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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인천 제물포 입니다.
제물포 앞역 건너편 제일은행 2층
항문수술과 급만성 통증크리닉
항문수술은 입원하지 않는 당일퇴원입니다
anopain.co.kr
치질크리닉.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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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에이즈가 먼나라 얘기일까? |
| 항문이야기 | 2008/09/26 09: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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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나와 있는 에이즈 환자의 숫자와 그에대한 통계가 얼마나 신빙성이 있고 정확할지 모르겠다.
성문화가 예전보다 많이 개방이 되어있고 해외여행도 얼마든지 자유롭게 하는 시대가 되었고 실제 에이즈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고 에이즈가 되기까지는 평균 10년이 소요가 된다고 하니 에이즈의 전염성을 가진 그러나 자신도 모르고 어디에서 진단 한번 받아보지 못한 사람이 문란한 성생활을 한다면 그 파급은 실로 놀랄만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그나마 다행인것은 면역기능의 감소를 지연시키는 치료가 가능하고 이미 면역기능이 감소가 되었다고 하더라도 기회감염을 예방할수 있다는 점이다.
에이즈 환자는 일단 의심이 되거나 진단이 되면 관할 보건소에 신고를 하여 관리를 받게 하게끔 되어 있다. 근데 에이즈는 환자에게도 공포이지만 주변의 지인들에게도 공포의 대상이라는데 문제가 있다. 에이즈란 사실이 알려지면 주변의 냉대와 차가운 시선속에 버림을 받는 일이 다반사이기때문이다. 가족에게 버림을 받게되는 것인지 자신이 그냥 가족 품을 떠나는 것인지 확실치는 않지만 가족의 품을 떠나서 떨어져 나오면 관할 보건소에서 그 해당 환자를 관리하는 것 자체가 어려워진다. 관리하는 시야에서 사라지게 된다는 것이다. 사실 관리라는 말 자체가 문제가 있지만...
에이즈는 이제 먼나라 얘기가 아니고 현실이다. 실제로 진료현장에서 보면 항문에 콘딜로마라고 하는 항문사마귀 환자들이 있는데 자신이 어떻게 감염이 되어 생긴지 잘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그중에서는 항문성교를 하는 동성애자도 있고 다시 그들중 소수에서 에이즈 환자가 있다는 것이다. 자신이 에이즈임을 알고 있는 사람이지만 병원에 와서 그 사실을 얘기하지 않는 사람도 있고 전혀 모르다가 수술전 검사에서 발견이 되는 경우도 있다. 전혀 모르던 사실을 알게 되면 환자들이 받는 정신적인 충격이 큼은 말할 나위도 없다. 최종 확진의 단계를 거쳐야 함에도 이미 환자는 거의 초죽음 상태가 되어버린다. 이만큼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충격이 큰 질환임에도 문란하고 무분별한 성생활을 영위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은 우려할만하다고 할 것이다.
설마 내가 그런 병이 걸리겠는가하는 안이한 생각도 문제고 에이즈 환자가 받는 사회적인 냉대와 차가운 시선도 문제다. 이런 문제는 사회와 국가가 지속적으로 노력을 더 많이 해야할 과제가 아닐까 싶다.
60이 넘은 할아버지가 에이즈 환자라는 사실을 가족에게 숨기고 있다가 심각한 항문질환이 발생하여 종합병원으로 전원을 했는데 보호자들이 나중에 환자를 앞세우고 와서 어떤 질병인지 캐 물을때 환자는 식은땀을 흘리며 내게 손짓으로 애절하게 말하지 말아달라고 신호를 보내고...어떤 것이 옳은 일인지 쉽게 결정할 수 없어 얼렁뚱땅 종합병원에서 검사를 더 해야 병명이 나올 것 같다는 식으로 스스로 무능하고 실력없는 의사라는 듯이 둘러대야 하는 일도 발생할 만큼 가족으로부터의 버림받는 문제 또한 우리가 극복을 해야할 문제이다.
과거에 의학교과서에서만 보던 질병들이 식생활의 서구화 그리고 외국과의 빈번한 왕래와 교류로 인해 점차 우리에게도 흔한 질병들이 되어 가고 있고 어찌보면 앞으로는 풍토병의 개념도 없어져가고 있는지도 모를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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